제주도는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일제점검은 오는 28일까지 융자지원 사업장 190개소에서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융자신청 목적에 맞는 관광사업 진행, 준공 사업장의 경우 관광사업 등록 여부, 공사중 사업장의 경우 사업계획 승인·변경 여부 확인 등이다.

관광진흥기금 융자사업은 관광시설 확충과 관광사업체 운영활성화를 위해 금융기관 융자에 대한 이자차액 보전 방식으로 지원된다. 금리 2.81%로 4년 거치 5년 분할 상환이다.

박홍배 도 국제자유도시과장은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위반업체에 대해선 융자 취소 등 관련규정에 따라 조치하겠다"며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사업이 점차 확대운용 되는 만큼 기금지원 사업장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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