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비아 벵가지에 있는 리비아 주재 미 영사관이 11일(현지시간) 예언자 모함마드를 모독한 영화를 제작한 미 영화사에 항의하는 무장괴한의 공격으로 불에 타고 있다. 이번 공격으로 미 영사관 직원 1명이 숨졌다고 리비아 보안 당국이 이날 밝혔다.<뉴시스>
미국 관리들은 미국 정부가 리비아의 영사관에 대한 공격이 반이슬람적인 영화에 대한 분노에서 즉흥적으로 벌어진 사건이 아니라 9월11일 사건의 기념일에 맞춘 계획적 테러 인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미국은 크리스 스티븐스 주 리비아 미국 대사와 다른 영사관 직원들을 살해한 범인들을 법정에 세우기 위해 리비아 정부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기관의 관리들은 벵가지 영사관에 대한 공격은 즉흥적으로 벌어졌다고 말하기에는 너무 조직적이고 전문적이었다고 말하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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