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관장 임미녀)은 초등학생 3·4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도서관은 내 친구' 운영에 따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접수는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며, 교육은 22일부터 12월 2일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2시간 프로그램으로 20차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경순 독서치료사의 지도로 학생들이 선정된 책을 읽고 책 속의 다양한 인물·사건·배경·내용을 바탕으로 독후활동을 하게 된다. 또 장승련 동시작가, 송유경 미술심리지도사의 4회 특강 시간도 마련됐다.

수업은 아이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주제를 정하고 선정도서를 통해 말하기, 표현하기, 역할극, 게임등의 방식으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제주투데이>

<김명현 기자/저작권자ⓒ제주투데이/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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