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선고등학교 풍물패 동아리 '비나리'. <제주도교육청 제공>
표선고등학교(교장 박원권)는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자유롭게 신장시키기 위해 '자율동아리 천국'을 모토로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표선고에는 클사랑, SOS, 비나리, 멘동스쿨, BMW, 시나브로, 난타반, 기타반, 단소반, 학생자치법정반 등 40여개가 넘는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특히 12명으로 구성된 풍물·난타 동아리인 비나리는 지역축제 참여와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SOS는 또래 교사 5명이 모여 학생들을 위한 학습상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멘동스쿨은 지도교사와 학생이 학습과 상담을 위한 1대1 결연을 맺었다.

▲ 표선고 '클사랑반' 봉사동아리. <제주도교육청 제공>
또한 24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클사랑반은 교내환경 자율봉사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시나브로는 학생들이 주말봉사활동과 더불어 영어원서 읽고 토론하기, BOB은 봉사활동 및 영화감상 후 토론하는 활동들을 주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표선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폭력문제가 없는 학교를 목표로 공동체 구성을 위한 인성교육도 꾸준히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투데이>

<김명현 기자/저작권자ⓒ제주투데이/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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