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산일출봉에서 13일 유네스코 3관왕과 세계7대자연경관 '인증서 조형물' 제막식이 열리고 있다.
제주도는 13일 유네스코 3관왕과 세계7대자연경관 '인증서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성산일출봉에서 열린 제막신엔 우근민 제주지사를 비롯한 정운찬 N7W제주 추진위원장과 버나드 웨버 N7W재단 이사장, 주한외교대사, N7W선정지역 대표, 제주일본총영사, 도의회 문광위소속 위원과 범도민추진위원장단, 읍면동 추진위원장, 지역주민 등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인증서 조형물엔 제주인이 정직한 심성을 드러내는 '정주석'을 모티브로 디자인해 제주를 찾는 세계인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환영'의 뜻을 담았다.

정운찬 위원장은 "성산일출봉은 작년4월 N7W선정기원 제주문화관광축제가 개최했던 곳으로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화산지역"이라며 "외국에서 온 귀빈들이 짧은 시간이지만 자연과 인간, 문화가 공존하는 제주의 참모습을 음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버나드 웨버 N7W재단 이사장이 유네스코 3관왕과 세계7대자연경관 '인증서 조형물' 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정태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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