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병원에서 유방건강강좌가 열렸다
제주한라병원 민연기 외과장은 26일 "유방암 예방을 위해서는 방사선 노출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연기 외과장은 이날 오후 제주한라병원 금호대강당에서 열린 '유방 건강강좌'에서 '유방암의 이해와 예방’이란 주제 강연을 통해 "고지방 음식이나 알코올 섭취, 흡연 등을 삼가며 상체비만이 되지 않도록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이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민 과장은 또 유방암 환자의 재발방지를 위해 “건강보조식품이나 민간요법 등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말고 꾸준히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김은숙 영양과장이 ‘유방암 예방을 위한 식단’, 현경이 수간호사는 ‘유방암 자가검진 요령’ 이라는 주제로 각각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핑크리본 캠페인 12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날 강좌에는 여성 100여명이 참석, 유방암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행사는 제주한라병원과 대한암협회, 한국유방암협회, 한국유방건강재단이 공동 주최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