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천농협이 올해산 노지감귤을 해외시장 첫 수출을 하고 있다.
올해산 제주 노지감귤이 첫 수출길에 올랐다.

제주시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은 23일 노지감귤 22.5톤(15kg박스 1500상자)을 캐나다로 수출하기 위해 조천농협 유통센터에서 선별 및 포장작업을 마치고 선적에 들어갔다.

이번 캐나다 수출은 조천지역 40여 수출참여 농가에서 생산된 감귤이다. 

조천농협은 내달말까지 선적작업을 통해 총 300톤 수출계획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제주농협(본부장 강석률)은 올해 감귤수출을 지난해보다 3배에 가까운 7000톤으로 목표를 세우고 수출시장 확대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농협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감귤수출을 미국 1000톤, 캐나다 1000톤, 러시아 3000톤, 동남아 등 2000톤, 총 7000톤으로 확대추진한다. 수출국가도 지난해 12개국에서 20개국 이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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