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도소(소장 박병용)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소내 대강당에서 도내 소재한 유망 기업 5개 업체와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회복위원회, 국민연금공단, 제주 수눌음 일자리 지원센터 등 4개 유관기관 및 취업희망 출소예정자 15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채용면접과 더불어 직업적성검사, 취약계층을 위한 고용복지 지원 사업 안내,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안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모두 15명의 수형자가 취업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채용의뢰서를 작성해  출소 후 업체별 채용 절차에 따라 취업여부가 가려진다.

박병용 소장은 "출소 예정자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므로써 건전하게 사회에 복귀, 재범없는 밝은 사회를 이루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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