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함세웅 신부 등 범야권 시민사회 원로들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 간 단일화와 관련, 25일 입장을 밝힌다.

범야권 원로모임 '희망2013 승리 2012 원탁회의'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후보간 단일화를 촉구하며 구체적인 방식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기자회견에는 김상근, 김윤수, 박옥희, 박재승, 백낙청, 성해용, 양길승, 오종렬, 윤준하, 이김현숙, 이선종, 이수호, 이창복, 임재경, 정연주, 지영선, 청화, 최영도, 함세웅, 권미혁, 박석운, 백승헌, 황인성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앞서 문 후보와 안 후보 측은 원탁회의가 단일화 논의를 제안할 경우 이에 응할 의사가 있음을 밝힌 바 있다.<뉴시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