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전배 신임 제주지방경찰청이 30일 열린 취임식에서 주민 밀착형 경찰 행정을 강조하고 있다.

장전배 신임 제주지방경찰청(50)은 30일 경찰 업무의 궁극적 목적은 주민이라며 주민 밀착형 경찰행정을 강조했다.

장 청장은 30일 오후 4시30분 탐라상방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업무를 할때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일을 개념화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장 청장은 "주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경청해야 한다"며 "준비가 되는대로 주민 목소리를 직접 들으러 가겠다"며 현장중심의 업무 추진 방향을 밝혔다.

전북 전주 출신인 장 청장은 전주고와 경찰대(1기)를 졸업했다.

고려대 정책대학원을 수료한 정 청장은 동국대 대학원에서 경찰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남 무안경찰서장과 경찰청 과학수사과장, 대테러센터장, 경비과장, 서울 중랑경찰서장, 서울경찰청 기동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장 청장은 2010년 치안감으로 승진하면서 지난해 11월 전북경찰청장으로 취임한 후 지난 28일 경찰 수뇌부 인사에서 제주경찰청장으로 발령받았다.<제주투데이>

<박수진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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