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6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여 동안 조직폭력 등 5대 폭력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176명을 검거, 이 중 33명을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분야별 검거 실적을 보면 ▲성폭력 71명 ▲조직폭력 16명 ▲상습 주취폭력 26명 ▲갈취폭력 18명 ▲학교폭력 45명 등이다.

경찰은 연말 분위기에 편승한 중요 강력사건이 발생할 우려가 높음에 따라 조직폭력배에 의한 각종 갈취 및 이권개입 차단 등에 대한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또한 우범자 전담인력 배치 등 인력보강을 통해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치안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