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는 이날 전남대학교에서 가진 특강에서 "각자의 공약도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일화 방식과 형식만 따지면 진정성 없을 뿐만 아니라 단일화의 감동도 사라지고 '1+1'이 '2'가 되기도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단일화의 조건에 대해 ▲기득권 세력을 이길 수 있는 단일화 ▲가치와 철학이 하나가 된 단일화 ▲미래를 바꾸는 단일화가 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는 또 "국민의 삶이 변하는 정권교체를 위해 하나가 돼야 한다"며 "나와 문 후보의 철학이 이 점에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뉴시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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