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방서(서장 현종환)는 이달 30일까지 소화전, 급수탑,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용수시설 총 407개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소화전 5m이내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도 벌이고 있다.

이번 점검 내용은 소방용수시설 작동상태, 표지판 상태확인, 도로공사로 인한 매몰, 단수 및 임시폐쇄 현황 등이다.

이와 함께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을 병행 추진해 소방용수시설로부터 5m이내 주․정차된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소화전 6개소를 신설하는 등 매년 소화전 확보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소방서 임춘식 대응조사담당은 "소방용수시설은 화재발생시 제1의 생명수인 만큼 정비가 필요한 소방용수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수리 및 교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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