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7억 7000만원을 투입, 자동제세동기 700여대를 구입해 제주도내 도서지역, 공공기관, 순찰차 등에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제세동기(AED)란 심장충격기라고도 하며, 심장 박동이 멈추고 산소공급이 중단될때 자동으로 환자의 심장상태를 분석하고 필요에 따라 전기 충격을 전달해 심장의 기능을 회복하는데 사용되는 의료기기다.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현재 소생율 2.6%에서 5%로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심정지환자는 연간 2만 5000명이 발생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2억 5000만원을 투입해 자동제세동기 157대를 를 설치한 바 있다.<제주투데이>

<박수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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