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입당식을 갖고 김무성 선대위 총괄본부장으로부터 조직특보 임명장을 받았다.
그는 "개인적 친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평소 박 후보를 좋아하고 존경했다"며 "얼굴에 칼 맞은(칼에 얼굴을 베인) 적이 있는데 그런 일을 당하고도 정치를 다시 한다는 것 자체를 개인적으로 기쁘게 생각했다"고 입당 이유을 밝혔다.
이어 "(박 후보가) 국민 행복을 위해 투쟁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존경스럽다"며 "앞으로 계속 믿음을 갖고 박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최홍만은 씨름 선수 출신으로 천하장사에 오른 바 있으며 K-1 진출 이후 2005년 서울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바 있다.<뉴시스>
제주투데이
webmaster@ijeju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