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마을 전체를 평화 체험하는 도서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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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마을 전체를 평화 체험하는 도서관으로"
  • 문춘자 기자
  • 승인 2012.11.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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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행동1219, 21일 강정마을 평화도서관 만들기 제안식 개최

▲ 작가행동1219는 21일 강정마을 평화도서관 만들기 제안식을 가졌다.<사진 서귀포시신문 제공>
소설가, 시인, 극작가 등 전국 작가 265명이 강정마을에 평화도서관을 건설한다.

작가행동1219는 21일 오전 10시 '강정마을 평화도서관 만들기' 제안식을 개최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강정 해군기지 건설현장 진입로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현기영 작가를 비롯한 '작가행동 1219' 소속 작가와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제안식은 백가흠·황정 소설가와 김선재 시인 등의 강정마을·바다·평화 관련 시·소설 낭독과 ‘강정은 이미 문학 속에 있다'를 주제로 퍼포먼스, ‘강정마을 평화도서관 만들기 작가모임 추진반장' 제안문 낭독, 구럼비 시민불복종 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사진 서귀포신문 제공>
작가행동1219는 "제주를 세계의 평화가 체험되고 기획되는 곳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강정마을 평화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통해 구럼비시민불복종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대결의 구도를 넘어 평화의 연대를 이어간다는 뜻에서 각자 가져온 3권의 도서를 경찰들에게 증정했다. 경찰이 책을 받지 않아 진입로 입구에 책을 쌓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강정마을회관에서  강정마을 평화도서관 건립을 위한 설명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다음달 15일까지 주민모임, 작가모임, 시민모임 등으로 나눠 강정마을 평화도서관 만들기 준비반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들은 내년 2월 30일까지 도서관 건립에 따른 소요예산과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마련하고, 3월부터 한 달 동안 ‘추진위원회’를 발족시켜 사업 현실화를 논의한 뒤 4월부터 본격적인 도서관 사업을 추진한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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