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7년 이후 15년만에 호주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 호주를 여행하는 제주도민과 축산농가 등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5일 제주도에 따르면 시드니 북쪽으로 1600Km정도 떨어진 뉴사우스웨일스주에 있는 5만수 규모의 양계장에서 H7형 고병원성 AI가 발생, 살처분을 완료하고 역학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해 호주를 여행할 계획이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여행중 가금농장을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어 축산관계자들에게는 △호주방문시 가금농장 방문금지 △출국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축산관계자 출국신고 △귀국시 입국공항에서 소독 받고 입국 △귀국후 최소 5일 이상 농장방문 자제 등을 당부하고 있다.<제주투데이>

<박수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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