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3시 39분께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 하수처리장 북쪽 50m 갯바위에서 낚시 하던 주민 김모(71)씨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 중이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낚시도구를 챙기고 집을 나선 후 점심시간이 돼도 돌아오지 않자 가족이 신고했다.

해경은 주민들과 수색에 나서 하수처리장 인근 갯바위에서 김씨의 낚시도구와 가방을 발견했다.

해경은 육상 수색과 함께 경비함정과 어선을 투입해 실종된 곳으로 추정되는 해상을 중심으로 수색을 벌이고 있다. <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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