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조합장 양용창)은 6일 오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개장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제주시 일도2동 현지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열린 이날 개장식에는 제주시장, 제주도의회 농축지식산업위원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농협제주지역부본부장, 농협제주시지부장, 관내 조합장을 비롯한 제주시농협 전직조합장, 임원, 대의원, 협동조직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장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감귤직영선과장을 리모멜링해 총사업비 22억여원을 투입, 총면적 1만4944㎡, 건축면적 1993㎡에 감귤광센서선별기(핀롤러방식 전자선별기, 4조라인), 만감류광센서선별기(컵방식 전자선별기), 참다래선별기(캐리어식 전자선별기) 등의 시설을 갖췄다.

또한 우수농산물관리(GAP)인증시설도 받고 있다.

제주시농협 관계자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개장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고품질 농산물 유통기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유통시장 다변화를 기하고 농업인에게 실익을 주는 농협으로 거듭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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