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일부터 제주도내 심야약국이 확대 운영된다.

제주도는 올해 심야약국 6개소를 지정해 시범 운영을 실시,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약국을 찾는 이용빈도수가 높아 내년부터 심야약국을 11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2월부터 11월말까지 심야약국 이용건수는 7234건, 의약품 판매건수는 1만1180건 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야 약국은 도 약사회에서 공모를 실시, 이 중 추천받은 약국을 대상으로 도에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그동안 심야약국 운영지원 경비는 도 약사회에서 일부 경비 부담을 해왔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운영경비 2억 1600만원 전액을 도에서 지원해 공공 심야약국 활성화에 적극 도모할 방침이다.

다음은 2013년도 공곰 심야약국 지정 현황이다. <제주투데이>

▲ 2013년도 공공 심야약국 지정 현황.
<박수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