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무기획과장(52)이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김 과장은 2일 인천 해양경찰청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녹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김 과장은 지난해 3월 서울 열린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완벽한 경호업무에 기여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지난해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는 57개국, 1만여명이 참가했다.김 과장은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어로학과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90년 간부후보생으로 해경에 입문한 김 과장은 제주해양경찰서 정보과장, 1502함장, 경무과장, 해양경찰청 정보계장, 재정담당관실 예산팀장, 재정담당관, 포항해양경찰서장 등을 역임한 후 지난해 12월 2일자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무기획과장으로 발령됐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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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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