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후 10시 10분께 제주시 한림항 한림수협 어판장 앞에서 바다에 빠진 후 안벽에 걸린 어선 계류 타이어를 붙잡고 있던 김모(56·여수시)씨가 해경에 구조했다.

13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어판장 인근을 걷던 중 발을 헛디뎌 해상으로 추락했다.

제주해경은 인근에 있던 선원들과 김씨를 구조, 건강에 이상이 없음에 따라 보호자에게 인계했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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