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4시 55분께 제주 서귀포 남쪽 약 720㎞ 해상에서 조업하던 서귀포 선적 근해 연승어선 3005황금호(29톤)에서 화재가 발생, 구조를 요청해 서귀포해양경찰서가 구조에 나섰다.
3005황금호에는 선장 장모씨(55·서귀포시) 등 선원 9명이 타고 있다.
서귀포해경은 항공기와 3000톤급 경비함정 등 3척을 현장에 급파했지만 현재까지 사고 선박을 발견하지 못했다.
해경은 인근을 지나던 상선과 어선은 물론 중국던 상선과 중국·일본·타이완에도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3005항금호는 지난 2일 오전 9시께 서귀포항을 출항, 조업 중이었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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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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