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농협 감귤거점APC공선출하회가 지난 5일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전국 6개 공선출하회 연도대상 조직에 최종 선정, 수상했다.

공선출하회 연도대상은 시장여건에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공선출하회 육성을 통한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되는 시상 제도이다.

서귀포농협(조합장 강희철) 감귤거점APC공선출하회(회장 김세중)는  유실적 회원수가 388명이며, 지난해 공동계산 실적이 63억원으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자체 선과장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엄격한 회원관리와 공동계산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12회 1800여명의 교육실시를 통한 농가의식 제고 ▲QR코드 활용을 통한 판매 촉진 및 신뢰도 제고 ▲3단계의 출하시점 관리 프로그램 운영 및 공동수확단 운영을 통한 품질균일화 및 농가실익 제고 등의 성과사항이 인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해외여행의 특전도 부여 받았다.

한편 감귤거점APC공선출하회는 지난해 12월 서울ㆍ서대문 농협중앙회 강당에서 열린 공선출하회 연도대상 경진대회에서 본상 조직에 선정된 바 있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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