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바위에 고립됐던 올레길 탐방객 6명이 해경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11일 오후 2시 20께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화력발전소 동쪽 해안선을 따라 걷던 김모(43·제주시)씨 등 올레길 탐방객 6명이 해안가 갯바위에 고립됐다가 해경에 구조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김씨 등은 이날 올레9코스 해안선을 따라 걷다가 암벽이 높아 낮은 길을 찾아 걷다가 갯바위에 고립됐다.

김씨 등 6명은 급파된 해경 구조보트를 이용, 화순항에 입항한 후 귀가했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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