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은 제주보건소와 지난 18일 제주보건소에서 '2013년 지역사회 참여형 건강증진사업 모형개발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사회 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의 사업대상지는 제주시 아라주공아파트 입주민(10개동 696세대 1358명)으로, 사업대상 우선순위 선정회의를 통해 사업대상지로 최종 결정됐다.

양 기관은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고혈압, 당뇨등의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건강상담실 운영(아라주공아파트 내)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어 아파트 단지 내 건강산책로 만들기, 아동·노인대상 건강프로그램 운영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강성하 병원장은 “제주대학교병원은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달성하기 위해 공공의료차원의 지속적인 지역주민 참여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형평성 확보에 기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제주투데이>

<박수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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