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은 오는 8일 오후 2시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어깨분야 권위자인 건국대 박진영, 한림대 유연식, 가톨릭의대 김양수 교수를 초청, 어깨관절 수술 라이브 서저리를 한다.

라이브 서저리는 실제 수술 시연을 통해 최신기법을 공유하는 것으로 오랜 임상경험과 축적된 노하우, 선진 수술기법을 지닌 교수들만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제주대병원 정형외과가 주관하는 이날 라이브 서저리는 중앙수술실과 국제회의실 화상 연결 시스템을 통해 수술 장면을 실시간 중계하며 상호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정형외과 어깨분야 전문인 최성욱 교수는 “이번 집담회를 통해 어깨관절 수술에 대한 최신 정보와 진료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수준을 향상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고 말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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