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인 대상 영농교육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제주시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은 지난 5일 관내 감귤재배농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조천리 감귤과원에서 제주농업기술센터 강병수 농촌지도사를 초청, 감귤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전지ㆍ전정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서귀포시 효돈농협(조합장 김성언)도 농업인 조합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원 송정흡 박사와 감귤시험장 김용호 박사를 강사로 초청, 노지감귤 병해충 관리와 중국감귤 재배현황과 대응방안에 대해 농업인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앞서 지난 4일 농협안성교육원(원장 김육곤)과 제주감굴농협(조합장 김기훈)도 제주감귤농협 조천지점에서 감귤재배 조합원 200여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원 오명협 지도사를 강사로 감귤의 주요 재배기술과 농가 현장컨설팅 중심의 고품질 감귤생산을 위한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했다.

제주시농협(조합장 양용창)은 지난달 27일과 3월4일 2일간 제주시지역을 동·서부로 나눠 노지감귤 재배농가 30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농업기술센터 고부영 계장을 초청, 고품질감귤 생산을 위한 정지전정 농업인 현장교육을 실시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