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발효에 이은 한중 FTA 협상진행으로 감귤농가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 감귤농가의 고품질감귤생산에 대한 열의가 뜨겁다.

제주 서귀포농협(조합장 강희철)은 지난 4일과 11일 2차례에 걸쳐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 서귀포 감귤농가 650여명을 대상으로 영농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영농교육은 ▲감귤시험장 김용호 박사의 '중국감귤 재배실태 및 감귤농업인의 대응자세'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현해남 교수의 '토양이 조건에 맞는 좋은 유기질 비료 고르는 법' ▲농촌진흥청 감귤시험장 현재욱 박사의'병해충 방제요령' ▲서귀포시농업기술센타 현광철 계장의'노지감귤 정지전정교육'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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