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주고등학교가 지난 18일'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주 서귀포시 남주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폭력 근절을 결의했다.

남주고등학교(교장 현종진)는 지난 18일 오전 '밝은 미소 밝은 미래'란 구호에 맞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폭력추방결의대회에 이어 '우리의 약속, 메니페스토 실천 운동'을 전개했다.

현종진 교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은 없어야 하고 주변에 학교폭력을 당하는 친구가 있다면 반드시 신고해서 학교폭력의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 교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남주고 재학 중인 학생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학교폭력의 두려움을 떨쳐내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서귀포시협의회, 서귀포경찰서 동지구대, 남주고등학교 교직원, 남주고등학교 학생회, YP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