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노루가 3년간 한시적으로 유해동물로 지정된 가운데, 이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도는 오는 29일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제주도 4층 회의실에서 '농작물 피해대책 마련을 위한 노루의 적정 관리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해 4월부터 매월 넷째주 금요일을 '자유토론의 날'로 지정했는데, 이번달 자유토론의 날을 오는 29일로 정했다.

토론에선 오홍식 제주대 교수(과학교육과)가 주제 발표 하고, 고춘기 야생동물관리협회 도지부 사무국장 등 5명이 지정 토론자로 나설 계획이다.<제주투데이>

<박수진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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