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공공산후조리원이 오는 29일 문을 연다.

사단법인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지회장 고신관) 주관으로 오는 29일 오후 2시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을 개원식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은 서귀포 지역의 산모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6개월간 총사업비 18억3000만원을 들여 건립됐다.

건축연면적 548㎡규모로 산모방 14실, 신생아실, 좌욕실, 모유수유실, 맛사지실, 적외선 치료실, 휴게실 등을 갖췄다.

이용료는 2주단위로 154만원을 기본으로 1주당 77만원을 가감해 납부하면 된다.
   
또한 국가 유공자 가족과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1~3급 장애인, 다문화가족의 산모, 그리고 셋째아 이상을 출산한 산모 등에게는 이용료 50%가 감면 된다.
   
이용 예약 및 문의는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763-0458) 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742-0456)로 하면 된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