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경찰서는 27일 말고기 등에서 추출한 진액을 야생노루 진액 등으로 속여 판 건강원 업주 A씨(47)를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또한 A씨는 목축업자 등으로부터 싸게 구입한 말과 염소를 밀도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건강원 냉동고에서 말고기를 비롯해 염소와 개, 고양이 등의 부패육 1410㎏을 증거물로 압수했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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