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문화예술축전의 대표적 사업이었던 거리굿이 부활한다.

제주민예총은 오는 2일 제20회 4·3문화예술축전 '4·3 전야 거리굿'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 제주시청 마당에서 ‘기억과 동행하다’란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공연과 전시, 참여마당, 체험마당, 거리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마당에선 유해발굴 사진전, 4.3시화전, 예술제 소품전, 가족퀴즈여행, 퍼즐놀이, 가메기 모른 식게와 음복, 음식체험 등이 마련된다.

또한 공연마당에서  4·3역사-해방과 자치, 3·1과 입산, 4·3과 5·10, 멍에와 명예 등 4가지 테마를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하는 옴니버스 형식의 거리공연이 펼쳐진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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