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코리아 2013(제4회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컨퍼런스) 제주세션이 오는 11일 제주그랜드호텔과 메디컬리조트 WE호텔에서 열린다.

제주도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제주지역 의료관광자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휴양형 메디컬리조트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주세션에는 중국과 미국, 브라질, 동남아 등 주요 국가의 보건정책 담당 및 의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제주세션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체류형 의료관광산업의 뉴 비즈 모델 구축 및 제주 헬스케어타운의 성장 가능성 예측’이란 대주제로 4명의 연자가 주제발표 및 토론을 펼친다.

이어 오후 4시부터 1시간동안 체류형 메디컬리조트 WE호텔을 방문, 자연속 힐링 메카가 탄생하는 현장을 탐방하고 힐링 프로그램을 견학할 예정이다.

이날 선보일 힐링 프로그램은 가벼운 트레킹과 요가, 명상, 식이요법 등의 시연 및 체험을 하고 미용성형 전문의와 상담도  마련된다.

컨퍼런스에는 최일봉 제주한라병원 서귀포병원장이 ‘제주 글로벌 의료산업의 전망’, 부원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사무처장이 ‘제주헬스케어 타운 프로젝트’란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Dursun Aydin 터키 보건부 의료관광국장( Chief of Healthtourism Department, Health Ministry Of Turkey)이 ‘터키의 의료관광’, Sait Ceritoglu 터키 의료관광협회 대외관계 대표(Foreign Relations Representative, Health Tourism Association Of Turkey)가 ‘터키 의료관광시장의 잠재력’ 등의 제목으로 각각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메디컬코리아 2013은 9~11일까지 3일동안 전세계 36개국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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