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학생들이 올레 가꾸기에 나선다.

제주도교육청은 26개 올레 코스가 완성됨에 따라 도내 초·중·고등학교 전 학교에서 학교별 올레 코스를 정해 올레 가꾸기 활동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레 코스 주변에 위치한 학교를 구간별 올레가꾸기 학교로 지정했다.

올레 가꾸기 구간별 지정 학교는 초등학교 70곳, 중학교 17곳, 고등학교 5곳 등 모두 92곳이다.

올레길 가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고장 자연보호 활동, 탐구 위주의 환경체험교육, 오감만족 우리고장 바로 알기 체험 등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세계의 보물섬, 제주올레' 가꾸기 참여 학교 현황 지도를 제작·배포하는 등 학생들의 올레 가꾸기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제주투데이>

<박수진 기자/저작권자ⓒ제주투데이/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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