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3과 평화’ 11호.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김영훈) 기관지인‘4·3과 평화’ 11호가 지난 11일 발간됐다.

이번 호에는 제65주년 제주4 ·3사건희생자위령제를 특집으로 다뤄 현장 스케치와 참석한 내외빈들의 평화메세지 등을 담았다. 
 
김영훈 이사장은 권두언을 통해 위령제가 원활하게 봉행 될 수 있도록 도와준 도민들과 각 봉사활동 단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정홍원 국무총리가 추도사를 통해 약속한 ‘4·3국가추념일 지정’과 ‘제주4·3평화재단 국고지원 확대’의 의미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제주4·3평화공원과 제주도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4·3추념행사 등을 담았다.

이와 함께 4·3추념 식전 행사에서 아름다운 선율로 도민들을 감동시킨 일본의 소레이유 합창단도 소개했다.

이밖에 4·3평화재단이 중점적으로 추진한 ‘4·3역사문화교원직무연수’, ‘4·3평화의 길 걷기‘ 행사, ’새 정부의 4·3해결과제 및 4· 3기록물의 UNESCO기록유산등재‘ 논의를 위한 제주도의회와의 공동세미나 등을 주요뉴스로 다뤘다.

특히 이번 호부터 '유족수기'를 실어 유족과 희생자들의 4·3으로 인한 아픔을 공유하고 상처의 치유를 모색하기로 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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