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진에니메이션, 영어조합법인 제인, 제주산업(주), (주)제주사랑농수산, 한라산성암영귤 등 5개 기업이 '기술 융.복합 제품 개발 및 제품화 지원사업' 지원대상 업체로 선정됐다.

12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 5개 기업에 기술융복합 제품개발이 1억 8000만원을 지원해 고부가가치제품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앞서 도는 사업공고를 통해 신청한 14개 기업의 과제에 대해 서류.현장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제품개발에 따른 수출 및 매출확대와 고용 창출효과가 기대되는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제품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 제품화 및 수출마케팅비용 등을 지원하며 오는 10월까지 제품생산을 추진하게 된다.

이들 기업은 사업 지원을 통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기술개발 과제를 보완, 업그레이드해 고부가가치 완제품을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제품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도 관계자는 "제품화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내년엔 4억원의 매출확대와 5만불의 수출확대, 34명의 고용창출효과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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