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부재호)는 개교 6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12일 오후 '개교 60주년 기념 학교장배 교내 스포츠클럽 대회 중앙주말리그’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 특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즐거운 학교문화를 조성코자 마련됐다.

대회 종목은 축구, 농구 등이며 12개 팀(150여명)으로 나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토록 했다.

중앙고는 앞으로 4월부터 6월까지, 8월부터 11월까지 금요일 방과 후와 토요일에 실시해 왕중왕전을 치르게 된다.

대회에 앞서 개회식에선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선서와 서약서 작성도 진행된다.

한편 학생들은 팀별로 봉사활동 동아리를 구성하여 매 대회 종료 후 참가자 전원이 학교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는 봉사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박수진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