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은행 등 신한금융그룹이 5월까지 자원봉사 대축제를 진행하는 가운데 봉사단이 13일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에서 나눔의 빵을 만들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제주은행 등 제주지역 신한금융그룹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대대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은 다음달 26일까지 ‘2013 신한금융그룹 자원봉사 대축제’의 일환으로 제주은행 전 임직원과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생명·신한금융투자 등 제주지역 신한금융그룹 자회사 전 직원들이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그룹 봉사단 40여명은 13일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에서 나눔의 빵을 만들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오는 16일 제주은행 임원과 본부 부서장들이 아라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서 12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20일에는 문화재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문화재 보호활동’을 벌이고, 21일에는 생태계의 보고인 ‘곶자왈’ 보전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뜻에서 ‘곶자왈 탐험대’활동을 전개된다.
 
어린이 날인 5월 5일에는 아름다운가게에서 어린이들의 올바른 경제관념 형성과 재활용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벼룩시장인 ‘병아리떼 쫑쫑쫑’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어버이 날인 5월 8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감사와 존경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5월 12일에는 어린이집 자투리 공간을 초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유기농 텃밭상자 만들기 행사를 마련해 상자텃밭 500여 개를  어린이집에 전달한다.
 
봉사단은 이 밖에 자원봉사 릴레이, 제은 푸르미 운동, 집수리 봉사활동, 사랑의 헌혈,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하는 문화체험 활동 등도 펼친다.
 
또한 신한금융그룹 제주지역 전 임직원들은 이번 자원봉사대축제 기간 중 바다사랑 활동, 건강고사리 나눔 활동, 청소년 금융교육 도서보급 활동 등도 전개한다.
 
이경빈 제주은행 총무지원부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매해 4월과 5월에 전국적으로 신한금융그룹 자원봉사 대축제를 전개해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부장은 “제주은행은 제주사회의 따뜻한 동반자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한층 노력 하겠다”며 “특히 제주은행봉사단 창단 10주년을 맞는 올해 도민 행복과 지역의 공익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는 사회공헌과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제주투데이>

<박수진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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