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전학 전문가들이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로 집결한다.

15일 ICC JEJU에 따르면 오는 16~19일 제3차 식물유전자원 유전체학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된다.

2~3년 간격으로 개최되고 있는 이 대회는 세계 각국의 식물유전자 분야 주요 전문가들이 모이는 회의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2010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된 GPGR2 연차총회에서 프랑스, 미국과 치열한 경합 끝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는 이석하 서울대 교수가 조직위원회 원장을 맡아 '세계 식량 안보의 신세기 개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식물유전자원의 새로운 기술, 보존, 작물 생산성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제주투데이>

<박수진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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