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CCTV통합관제센터가 범죄사각지대를 실시간 감시하면서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주CCTV통합관제센터가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그동안 도내 각 기관·용도별로 운영 관리하던 CCTV 2000여대를 집중 관리하기 위해 지난달 6일 문을 열었다.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 내에 자리잡은 관제센터에는 관제요원 120명이 24시간 3교대로 상주, 도내 각종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16일 제주도에 따르면 개소 1개월여 만에 범인 검거 2건, 절도예방 8건, 노상 주취자 신고 6건, 폭행의심 신고 4건, 화재의심 신고 12건, 교통사고 예방 7건, 위험방지 신고 88건, 기타 8건 등 각종 사건 133건을 처리했다.

또한 범죄 및 수사자료용 영상 정보 104건을 제공했다.

한편 도는 올해 57억2000만원을 들여 어린이보호구역과 도시공원 등 범죄 취약지역 175개소에 어린이안전용 CCTV 800여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제주투데이>

<박수진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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