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방청 차장검사로 내정된 김희준 김천지청장.
제주지방청 차장검사에 김희준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8일 고검 검사(부장검사)급 420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23일자로 단행했다.

이어 법무부는 제주지검 1부장에 변창범 창원지검 형사2부장, 2부장에 박병모 포항지청 부장을 각각 발령했다.

김 차장검사(46)는 전남 함평출신으로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사법고시(연수원 22기)에 합격했다.

그는 평검사를 거쳐 2006년 청주지검 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 대전지검 형사2부장을 역임했다.

변 부장은 서귀포시 대정읍 출신으로, 오현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5회 사법고시(연수원 25기)에 합격했다.

그는 서울북부지검 부부장과 대구 경주지청 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공판부장을 거쳤다. 

한편 유상범 제주지검 차장검사는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윤중기 2부장은 거창지청장, 권광현 2부장은 포항지청 부장으로 각각 이동한다.<제주투데이>

<박수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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