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용두암 어영마을과 제주 서귀포시 아랑조을거리가 농림축산식품부 우수 외식업지구로 육성된다.

제주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우수 외식업지구 육성사업'에 용두암 어영마을과 아랑조을거리가 최종 낙점됐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자체 우수외식업 지구 사전심사를 거쳐 농림축산부에 사업신청을 했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우수외식업 지구를 선정했다.

제주시 용두암 어영마을 먹거리 외식업지구엔 향토음식 개발, 경영․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 편의시설 및 문화시설 정비, 특구아치 설치 등 공동마케팅을 위한 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아랑조을거리는 경영․조리․서비스 전문가 양성 등 외식산업 인력 양성, 공동홍보물 제작 및 환경개선 등 공동  홍보마케팅, 공동직거래 시스템 DB 구축 등 우수 식재료  공동 공급시스템 구축, 시설환경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제주투데이>

<박수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