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앵자 전 의원.
전.현직 여자 도의원들이 협의회를 구성, 출범식을 갖는다.

제주도 여성의원협의회(회장 고앵자)는 오는 24일 오후 4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도 여성의원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협의회엔 전직 여성의원 8명과 현직 여성의원 5명이 뭉쳤다.

전직 여성의원은 고앵자·임기옥· 김영희·김미자·김순효·오정희· 김혜자· 오옥만 전 의원이다.

현직 여성의원으로는 방문추·김영심·이선화·현정화·박주희 의원이다.

이들은 제주 여성들의 권익신장과 사회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여성정책 발전을 제도화시키기 위해 구성됐다.

출범식은 고앵자 회장의 인사말, 방문추 부의장의 격려사, 김인규 제주도의정회 회장의 축사, 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

세미나에선 2014년 지방선거 여성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검토와 여성정치 세력화의 전망'을 주제로 김은희 (사)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상임대표가 주제발표 한다.

이어 문순덕 제주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제주 여성정치의 활성화를 위한 실천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제주도 여성의원협의회는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왕성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제주투데이>

<박수진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