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오가는 5개 노선의 저비용항공사 점유율이 60%에 육박하고 있다.
 
2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3년 1분기 저비용항공사 이용실적’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제주항공 등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한 승객은 220만421명에 이른다. 대한항공 등 대형사는 151만7214명이 이용했다.

저비용항공사의 5개 노선 점유율(전체 이용객 372만2545명)은 59.2%다.
 
노선별로 저비용항공사의 점유율을 보면 제주-김해노선이 74.3%(대형사 15만1152명, 저비용항공사 43만7047명)로 가장 높았다.

제주-김포노선은 59.0%(대형사 96만6390명, 저비용항공사 138만9209명), 제주-군산노선은 54.9%(대형사 1만7416명, 저비용항공사 2만1236명), 제주-김해노선 50.9%(대형사 23만6367명, 저비용항공사 24만5165명)다.

제주-청주노선은 43.6%(대형사 14만5799명, 저비용항공사 11만2764명)으로 유일하게 절반을 넘지 못했다.<제주투데이>

<박수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