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주해군기지 사업단 정문 앞에서 경찰과 반대주민 등이 충돌한 가운데, 강언식 서귀포경찰서장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강 서장은 이날 경비과장에게 "예비병력 다 데려다 놓고, 안되면 쏴버려. 그래야 이놈들이 못하지"라고 지시했다는 내용이 SNS를 통해 퍼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뭘 쏘라는 것이냐", "어떻게 경찰이 그런말을 할 수가 있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강 서장은 "현장에서 전혀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며 "유언비어로 봐야한다"고 말한것으로 전해졌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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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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