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장 휴일기간인 '골든위크'기간(4월 27일~5월 6일)동안 일본 관광객 5000여명이 제주를 찾는다.

제주도는 내달 1일 일본인 관광객 5000여명이 레전드호(3000명), 코스타 빅토리아호(2000명)를 타고 제주를 찾는다고 28일 밝혔다.

레전드호는 도쿄항을 출발해 나가사키-부산-제주를 관광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이들은 세계자연유산(성산일출봉), 전복비빕밥 체험코스, 민속무용, 제주향토요리 체험 코스, 제주 생선을 활용한 일본현지 요리사 초청 초밥 체험코스를 하게 된다.

코스타 빅토리아 호는 요코하마를 출발, 나가사키-제주를 경유하는 코스다.

이들은 제주시내 관광, 쇼핑 코스, 세계자연유산, 민속촌 등 동쪽 코스, 올레 트레킹 체험 및 난타 공연 체험 코스 등으로 제주관광에 나선다.

도 관계자는 "입항시 제주 민속공연과 오색축포, 애드벌룬을 이용한 환영형수막 등 환영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제주투데이>

<박수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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