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경찰서는 30일 김모(20)씨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30일 오전 4시 5분께 서귀포시 서귀동 동문로터리 인근을 지나던 강모(53·여)씨의 현금 140여만원과 휴대전화 등이 들어 있는 손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 중 2명은 망을 보고, 나머지 1명은 손가방을 낚아채는 등 역할 분담을 통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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