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균 해양경찰청장.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23일 주요 취약 해역에 대해 선제적 대응으로 해양사고 예방과 해양사고를 줄여 나가라며 능동적 대응을 강조했다.

김 청장은 23일 오전 서귀포해양경찰서를 방문, 정봉훈 서장으로부터 업무를 보고 받은 후 치안현장을 방문했다.

김 청장은 서귀포해경 전용부두를 방문한 자리에서 “현장을 중심으로 치안 역량을 결집해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청장은  “주요 취약 해역에 대해 선제적 대응으로 해양사고 예방과 해양사고 30%줄이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김 청장은 오후 1시30분 헬기를 이용, 이어도종합해양과학기지를 방문한 후 오후 3시 3006함에 탑승해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김 청장은 오후 5시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주최하는 해양과학기술 공동학술대회에 참석했다.

한편 김 청장은 오는 27일 3012함 경비함정 해외파견에 따른 환송식에 참석,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3012함은 오는 27일부터 7월4일까지 39일간 주변국들과 북태평양 해역을 누비며 선박들의 조업형태를 확인하고, 불법어선에 대한 합동 단속 등을 벌이게 된다. <제주투데이>

서귀포해양경찰서를 방문한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이 직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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